"우리는 애초부터 몰리나를 잡을 생각만 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로 SM카지노 꼽히는 야디에르 몰리나(39)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김광현(33)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MLB.com은 30일(한국시간) "애덤 웨인라이트를 잡은 세인트루이스가 몰리나와 계약도 보인다.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의 1년 계약 제안을 카지노사이트 체크하고 있고, 곧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몰리나는 고국인 푸에르토리코의 크리올로스 데 카구아스 소속으로 캐리비안 시리즈를 뛴 후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존 모젤리아 세인트루이스 야구부문 카지노사이트 사장은 "우리는 계속 몰리나와 협상을 진행했다.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FA 시장 개장 1일차부터 우리 목표는 웨인라이트-몰리나와 계약이었다. 이들이 있으면 우리는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몰리나도 신호를 보냈다. 29일 nba중계 웨인라이트와 자신의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형제여!"라고 적었다. 웨인라이트가 1년 8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내가 왔다!"를 외친 후다. 웨인라이트 또한 몰리나와 재회를 확신하고 있다. "예전보다 시장이 느렸을 뿐이다. 나와 몰리나가 세인트루이스를 떠날 것이라 카지노사이트 생각하지 않았다. 나와 몰리나는 우승을 원한다. 또한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를 사랑한다. 다시 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몰리나는 세인트루이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었다. 월드시리즈 우승 2회, 올스타 9회, 골드글러브 9회 실버슬러거 1회 수상에 빛난다. 30대 후반이기에 기량이 떨어진 면은 있다. 그래도 아직 경쟁력이 있고, 존재감도 여전하다. FA 자격을 얻은 후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지만, 돌고 돌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계속 입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도 나쁠 것이 없다. 2020년 데뷔 첫 시즌 몰라나와 좋은 호흡을 보였고, 성적도 좋았다. 그야말로 최고의 도우미였다. 2021년에도 김광현의 공을 몰리나가 받을 전망이다.